[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 레슬러 겸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46)이 셋째 딸을 품에 안았다.


존슨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 로렌 하시안이 딸을 출산했다고 알렸다. 그는 "이 세상에 또 다른 강한 소녀를 데려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세상의 모든 여성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보낸다"고 기쁨을 표했다.


앞서 존슨은 지난 2008년 이혼한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17세 딸 알렉산드라를 뒀다. 또한 10년 넘게 사귀어 온 하시안과의 사이에서 지난 2015년 둘째 딸 자스민을 얻었다.


한편 존슨은 지난 1996년 락키 마이비아(더 락)라는 링 네임으로 WWE에 데뷔했다.


지난 2001년 영화 '미이라2'에 출연하며 배우의 길에 들어선 존슨은 이후 2002년 '스콜피온 킹'을 흥행시키며 주연배우로 올라섰다.


그는 지난 2017년 할리우드 배우 개런티 순위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채닝 테이텀, 휴 잭맨, 마크 윌버그에 이어 460억원으로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jeje@sportsseoul.com


사진 | 드웨인 존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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