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기세가 개봉 전부터 위용을 떨치고 있다.


22일 오전 12시 5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예매 관객수 61만 576명으로 87.3%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전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갖고 있던 47만6000장의 사전 예매 기록을 일찌감치 경신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그후에도 팬들의 기대감 속에 꾸준히 예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개봉일인 오는 25일까지 아직 3일의 시간이 남은 만큼 예매 관객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예매율 2위는 '당갈'(2.3%, 1만 5989명), 3위는 '램페이지'(2.1%, 14,781명)가 기록하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어벤져스'의 쿠키 영상에 등장한 우주의 악당 타노스에 맞서는 마블 영웅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다. 지난 11일에는 영화 홍보를 위해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내한해 국내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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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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