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출산을 앞둔 스타들이 SNS를 통해 아름다운 D라인을 뽐냈다. 임산부들의 봉긋 솟은 배는 옆면에서 보면 알파벳 D를 연상시킨다. 늘씬한 S라인보다 새 생명을 품은 예비맘들의 D라인은 신비롭고 보다 아름답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임신 8개월 근황을 전했다. 21일 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웁스 아이 디드 잇 어게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가희는 자택으로 보이는 곳에서 아름다운 D라인을 공개한 채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사진 속에는 임신 29주 차라는 글귀가 쓰여 있어 눈길을 끈다.


배우 봉태규 아내인 사진작가 하시시박도 둘째 임신 근황을 전했다. 하시시박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이제 슬슬 온몸이 붓기 시작한다. 식사 조절도 안 되고 옷도 안 맞고 발가락도 아프다. 생전 안 먹는 버거를 먹고 돌아서서 핫도그 생각 중"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시시박은 벚꽃이 만개한 거리에서 D라인 인증샷을 찍고 있다. 하시시박의 수수한 미모와 함께 해맑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이날 배우 박한별도 예비맘의 근황을 공개했다. 박한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벚꽃아 떨어지지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에는 만개한 벚꽃을 올려다보는 박한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검은색 야구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그럼에도 살짝 드러난 D라인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한별은 현재 임신 9개월 차로 오는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방송인 김나영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렸다. 김나영은 남국의 해변에서 임신으로 D라인이 된 배를 깜짝 공개한 사진을 게재하며 "웰컴, 최신우 동생. 여름 아기"라는 글을 올렸다. 현재 화보 촬영 차 방문한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2016년 6월 첫아들 신우 군을 낳아 2년 만에 둘째를 보게 됐다. 김나영은 지난 2015년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일반인과 제주도에서 결혼했고 현재는 방송과 패션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가희, 하시시박, 박한별, 김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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