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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메탈·코어 마니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록밴드 버스터즈는 지난 13일 신곡 새 싱글 ‘오늘이 세상 마지막 날이라 해도’로 돌아왔다.

이번 신곡은 이모셔널 록밴드를 지향하는 버스터즈의 음악 세계를 잘 담아내고 있다. 거칠고 힘든 현실 속에서도 희망과 사랑을 잃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강한 의지, 그리고 그들의 내면에 존재하는 두려움과 슬픔 등의 복잡한 감정을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풀어냈다.

파워풀한 연주를 선보이는 버스터즈답게 이번 신곡 역시 힘을 가득 실은 다이내믹한 연주에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느낌으로 완성됐다. 또 보컬 노대건의 스크리밍과 러프한 창법이 사운드를 빈틈없이 채우며 메탈 록의 정수를 선사한다.

버스터즈는 최근 새 드러머 조태희를 영입하며 한층 더 강력해진 사운드로 중무장, 이번 신곡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한 음악과 새로운 모습으로 록 마니아들에게 다가설 전망이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에버모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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