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세계적인 프로골퍼 아담 스콧(Adam Scott)을 따라해 볼까?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기능성을 겸비한 실용적인 골프웨어가 사랑받고 있는 요즘이다. 특히 골프장에서의 옷차림은 여러가지로 신경이 많이 쓰이는 법. 무엇보다 최신 트렌드를 따르면서도 가격까지 부담없다면 일석이조다.

무엇보다 요즘은 퍼블릭 골프장과 스크린 골프 연습장이 급격히 증가하며 골프가 대중화되고 있는 까닭에 골프웨어 역시 많은 주목받고 있다. 국내 골프 인구는 2007년 251만명에서 2017년 469만명으로 급증했으며, 연령대는 2030세대까지 확대된 까닭에 각 브랜드에서는 ‘골프웨어 경쟁’이라 할 정도로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

패션관계자들은 “고기능성 상품군은 뛰어난 기능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재와 색상으로 제공되어 골프웨어로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다채롭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며 요즘의 트렌드를 말했다.

사진자료2_유니클로 브랜드 홍보 대사 아담 스콧

특히 2013년부터 유니클로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프로골퍼 아담 스콧의 옷은 매 시즌 화제를 모았다. 유니클로 의류로 클래식하고 심플한 필드룩을 선보인 아담 스콧은 월간 골프 매거진 ‘내셔널 클럽 골퍼(National Club Golfer)’에서 선정한 ‘2018 PGA 마스터스’ 베스트 드레서 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5~8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8 마스터스’에서 아담 스콧은 나흘 내내 다른 색상의 상하의를 활용해 키가 커 보이는 톤온톤 스타일링이나 컬러 대비 효과를 통해 안정감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유니클로의 ‘감탄팬츠’와 ‘워셔블 니트 폴로 셔츠’를 착용했다. 감탄팬츠는 첨단섬유기업 ‘도레이(TORAY)’의 테크놀로지가 담긴 신소재로 만들어 일반 팬츠와는 차별화되는 편안함을 준다.

아담 스콧이 직접 디자인 및 개발 과정에 참여해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즐길 때에도 편안하도록 착용감과 활동성에 중점을 두고 기능성을 강화했다. 땀을 빠르게 말리는 드라이 기능으로 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으며, 세탁 후에도 빠르게 건조된다. 상의로 함께 착용한 워셔블 니트 폴로 셔츠 또한 세탁기 사용이 가능해 관리가 간편하다.

아담 스콧 \'2018 PGA 마스터스\' 착장 의상

아담 스콧은 “예전부터 필드 안팎에서 즐겨 입을 수 있으면서도 골프 매너에 부합할 만한 옷을 찾고 있었다”며 “경기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부터 캐주얼까지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착용감과 활동성이 뛰어나면서도 편안함,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 모두를 갖춘 옷을 만들기 위해 긴밀하게 협업해왔다”고 밝혔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입는 사람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스스로 옷을 조합하고 개성을 연출하도록 돕는 ‘라이프웨어’ 철학 아래 뛰어난 소재로 만든 다채로운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감탄팬츠는 아담 스콧의 전문적인 인사이트가 담겨 있는 만큼, 입는 순간 느껴지는 차별화된 착용감과 해방감으로 남성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라고 설명했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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