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디비전 시리즈 3차전이 열렸다. 선발로 나선 류현진이 역투를 하고 있다. LA(미 캘리포니아주)ㅣ조미예 통신원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류현진(31·LA다저스)이 역투를 펼치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10-3 승리를 이끌었다. 탈삼진은 동안 탈삼진 9개를 솎아내며 지난 11일 오클랜드전(8개) 이후 올시즌 개인 한경기 최다를 기록했다.

시즌 첫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안타를 불과 3개만 내주고 2점만 내준 류현진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6-2로 앞선 7회 토니 싱그라니에게 공을 건넨 류현진은 9회 터진 야스마니 그랜달의 만루포 등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승리투수를 확정지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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