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가 감우성에게 스위스를 가지 말라고 부탁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안순진(김선아 분)이 손무한(감우성 분)에게 진심을 털어놓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손무한은 안순진에게 "용서 받고싶다. 먼 훗날에라도 지금이 아니라도"라고 말하며 용서를 구했다. 그러자 안순진은 "용서해줄 테니까. 스위스 가지 말아요. 내 옆에 딱 붙어서 용서해줄 때까지 살아요. 쉽게 용서할 생각 없으니까 오래 살아야 될 거예요"라고 답했다.


이어 "다시 시작해요 우리. 당신을 사랑해볼까 한다. 나 없는데가서 혼자 죽을 생각이면 절대 용서 안한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미소를 되찾았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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