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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사비나미술관의 기획전 ‘#Selfie_나를 찍는 사람들’전이 서울, 창원에 이어 평택에서 전시된다.

사비나미술관은 ‘#Selfie_나를 찍는 사람들Ⅱ’전을 AK플라자 평택점에서 20일~5월 22일 개최한다. AK플라자 평택점 개점 9주년을 기념해 백화점에서 현대미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중심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 전시는 사비나미술관이 주 관람객 층인 2030세대를 겨냥해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관람객 니즈를 분석하고, 이를 전시기획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 결과 이 전시는 지난해 4월 사비나미술관에서 전시돼 2만7000여 명이라는 최다 관람객의 기록을 갱신했고, 2017년 예술경영컨퍼런스에서 문화예술 전분야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후 순회전시를 시작해 지난 1월~3월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서 전시돼 인기를 모았다.

창원에 이은 두번째 순회전시로 평택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고상우, 김수, 업셋프레스 안지미×이부록 등의 작가가 참여한다.

한편 사비나미술관은 오는 7월 서울 은평구 진관동으로 이전해 개관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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