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홍콩의 여성 리포터가 외국인 남성 두 명에게 성추행당한 장면히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샤크는 리포터 궈(Guo)가 생방송 중 성추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제 럭비 대회를 취재하던 궈의 뒤에 있던 두 명의 남성이 카메라에 불이 들어오자 눈빛을 교환한 후 그의 볼에 입을 맞췄다.


방송을 마치고 명백한 성추행이라며 고소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회사 측은 "축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니 가볍게 넘기자"라고 묵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궈는 해당 영상을 캡처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렸으며 "이는 공개적인 성추행으로서 용납할 수 없다"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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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넥스트샤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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