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홈쇼핑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의 이색적인 행보가 화제다.

3일 새벽 1시 그룹 '오마이걸'의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가 아이돌 최초로 홈쇼핑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오마이걸 멤버들은 쇼호스트로 변신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내며 앨범을 소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홈쇼핑에 가수들이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2015년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은 홈쇼핑을 통해 라이브 무대를 첫 공개하며 새 앨범을 순식간에 매진시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안테나뮤직은 "이날 방송은 루시드폴이 '보고, 듣고, 먹는' 체험을 통해 팬들과 감성을 공유하고 싶었던 의도에서 출발했다"며 "빠르게 증발해버리듯 소비되는 음악 시장에서 음반의 가치를 내세우고자 마련한 새로운 시도였다"고 전했다.

정규 8집 공약으로 TV 홈쇼핑에 출연해 '블랙패딩'를 판매했던 그룹 슈퍼주니어도 오는 12일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리플레이'(REPLAY)를 발매하면서 또 한번 홈쇼핑에 출연한다.

물건 판매에 이어 앨범 홍보까지. 나도 모르게 주문을 누르게 된다는 연예인들의 홈쇼핑 영상들을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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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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