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배우 김소연이 배종옥 이상윤 김태리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김소연이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기로 했다. 지난 12년간 몸담고 있던 소속사를 떠나기로 하면서 그의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쏠렸던 김소연이 새 둥지를 결정한 것.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소연이 지난해 배우 이상우와의 결혼 후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기대하며 새로운 소속사에서의 새 출발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이상윤 엄지원 백진희 최다니엘 김태리 등을 비롯해 중견배우 배종옥 천호진에 이르기까지 유수한 배우들이 속해 있는 건실한 매니지먼트사로, 이번에 김소연까지 영입하게 됐다.

한편, 김소연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SBS 새 토요극 ‘시크릿 마더’(가제)로 결혼 후 첫 작품 활동에 나선다. ‘시크릿 마더’는 아이의 죽음에 비밀을 품고 있는 여자의 집에 의문의 입시대리모가 들어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의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여기서 김소연은 미국으로 연수 온 아이를 대상으로 홈스테이를 운영하며 따스한 케어를 해주는 입시 보모 김은영 역을 맡아 또 다른 여주인공인 송윤아와 극과 극 매력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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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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