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면서 겨우 내 굳었던 몸을 풀고 몸매 관리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곧 여름이 다가오는 만큼 다이어트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뜨거운 주제일 것, 하지만 무리하게 시도하는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몸의 균형을 잃게 한다.


이에 에코필라테스 송도점에서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법을 제안하고 있다.


먼저, 1주 3회 이상, 적당한 강도로 30분 이상 지속해야 한다. 흔히 높은 강도의 운동이 칼로리를 소모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강한 운동은 오히려 젖산 축적의 가속화로 인해 피로가 쌓이기 쉽고 빠른 노화를 촉진한다. 과도한 다이어트로 피부의 탄력과 젊음까지 잃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것 이다.


다음은, 똑똑한 식단관리이다. 무조건적인 식사량 감소는 근육량을 소실하고 이는 기초 대사량까지 감소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로 변하게 만들어 요요를 초래하는데, 이것이 반복되면 더욱 살이 빼기 힘든 몸으로 전락해 살을 빼도 요요가 더 심하게 오는 악순환이 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식단을 지속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몸무게 보다는 균형 잡힌 라인이다. 일반적으로 20대 후반부터 몸의 신진대사율이 감소해 근육량이 줄고 상대적으로 지방이 증가하게 된다. 이는 체내에 노폐물과 지방이 쌓이기 쉬운 몸으로 처진 뱃살과 셀룰라이트를 쉽게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자신의 현재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수준을 고려하여 올바른 정렬로 움직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한 정확한 움직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표적인 운동은 필라테스, 자이로토닉 운동법으로 불필요한 긴장은 줄이고, 속 근육(코어)을 강화시켜 가늘고 긴 라인을 만들 수 있다.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 운동법은 호흡을 가다듬고 올바른 정렬로 움직임을 지속하기 때문에 신체의 전반적인 균형을 잡아준다. 척추 기능 향상과 자세 교정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드는 것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에코필라테스 송도점에서는 필라테스, 자이로토닉 기구뿐만 아니라 초당 30회의 3차원 진동으로 근육활동량을 30- 50배로 늘리고, 고주파 진동으로 혈액순환을 최대 15배까지 촉진 시켜주는 파워플레이트 기구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운동법이 있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체력 수준과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정확하고 올바른 자세로 움직이기 위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트레이너와 함께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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