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LA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타격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출처=LA 타임즈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투타 겸업 중인 오타니 쇼헤이(23·LA에인절스)가 고전 중이다. 일본 현지언론은 오타니 위로에 나섰다.

일본 언론은 “이도류가 적응하는 데는 2배의 시간이 필요하다. 초조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도류를 조정하는데 일반적인 연습 기간이 부족하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오타니에게 약 6주의 스프링캠프 기간은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본 ‘넘버’는 “오타니의 개막은 마이너인가. 투수로서는 미끄러운 메이저리그 공인구와 딱딱하고 가파른 마운드에 고생하고 있다. 타자로는 메이저리그 투스 공에 타이밍이 맞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투수로 4경기에 나와 8.1이닝 17실점으로 방어율 16.20을 기록 중이다. 타자로도 10경기에서 28타수 3안타로 타율 0.170의 부진에 빠져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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