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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나이키가 축구대표팀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나이키는 2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두타몰 특설전시장에서 대표팀 컬렉션을 공개했다. 새 유니폼은 한국의 정통성과 자긍심을 상징하는 태극기와 문화 트렌드 한류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했다. 홈 유니폼은 밝은 붉은색 상의와 태극기 4괘를 상징하는 검정색 하의를 매치했다. 상의 전면의 엠블럼은 태극기의 검정색과 흰색을 접목했다. 새로운 엠블럼은 크레스트 플라이트(crest flight) 기술을 적용해 더 가벼워졌고 통기성이 향상됐다. 원정 유니폼의 경우 태극기의 바탕색인 순백색이 상하의에 공통 적용됐다. 상의 전면에는 태극 색상 물결 패턴으로 한류를 표현했다. 유니폼은 상의 전후면 모두 드라이핏 기술의 에스트로 메쉬 소재를 활용, 땀을 배출시켜 경기 중 체온 유지를 효과적으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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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에는 유니폼뿐 아니라 스쿼드 숏 슬리브 탑, 앤썸 재킷, 폴로 티, 그리고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크레스트 티로 구성된다. 경기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착용할 수 있다. 나이키는 창조적인 에너지와 개성 넘치는 젊은 세대의 감각에 맞게 디자인 했다.

새 유니폼은 24일 북아일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새 컬렉션은 다음달 6일부터 nike.com과 나이키 타임스퀘어 및 나이키 강남 등 지정 매정에서 구매할 수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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