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위대한 승츠비' 그룹 빅뱅 승리의 자동차가 화제다.


승리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빅뱅 막내 이미지와 180도 다른 사업가로서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승리는 바로 옆집에 살고 있는 배우 이시영을 만나고 출근하기 위해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그가 찬 타는 일명 '회장님 차'라고도 불리는 고급 세단으로 짧은 순간 화면에 잡혔지만,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승리의 차는 시중에서 약 2억 4천만 원에서 3억 2천만 원까지 거래되는 독일 벤츠사의 S 클래스 모델로 알려졌다. 방송이 끝난 뒤 네티즌들은 캡처된 화면을 통해 마이바흐 S400 또는 S500이라고 추측했다.


마이바흐는 벤츠 차량 중에서도 최고급 브랜드로 분류된다.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 한화그룹의 김승연 회장 등이 타는 것으로 전해져 네티즌들은 "승리 진짜 사장님 맞네", "어린 나이에 대단하다", "승리형이라고 부를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승리는 17개 점포의 라멘 집 사장임과 동시에 클럽, 카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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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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