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KGC 김승기 감독, 세근아~ 나가자!
안양 KGC 김승기 감독이 28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선수 교체를 진행하고있다. 잠실학생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

=경기 시작부터 (오)세근이가 나가서 선수들이 당황했을 것이다. 하지만 세근이가 없을 때도 경기를 많이 해봤고, 움직임도 더 좋았다. 무엇보다 2차전에 당한 것을 그대로 돌려준 것 같아서 만족한다. 공격보다도 수비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세근이는 얘기 듣기로는 발목이 상당히 많이 돌아간 것 같다. (이)재도는 2차전에서 볼을 많이 뺏겨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경기 끝나고 미팅을 하면서 세밀하게 지적을 해줬고, 오늘 경기에서 그 부분을 정확하게 따라줬다. (큐제이) 피터슨은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상대 이대성을 잘 막아줬다. (데이비드) 사이먼의 체력엔 전혀 문제가 없다. 파울에 예민한 부분만 접어두고 농구에 집중한다면 문제가 없다. 4차전은 총력전으로 가겠다. 5차전까지 가면 체력적인 문제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 4차전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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