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그룹 워너원 측이 '스타라이브'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YMC 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오후 워너원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금일 '스타라이브' 방송 준비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컴백을 앞두고 워너원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현재 유포된 일부 영상에서 실제 사용되지 않은 말까지 확대 및 재생산되는 상황 또한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추후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을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워너원은 이날 오후 2시 엠넷(Mnet) '스타라이브' 방송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멤버들이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 "잠은 왜 잘 수 없는가" 등 다소 노골적인 발언을 한 것. 라이브 종료 직후 해당 영상은 SNS를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고,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워너원은 이날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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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