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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 사이러스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지난 17일 ‘성 패트릭 데이’를 맞아 할리우드 스타들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며 명절을 되새겼다.

할리우드의 악동 마일리 사이러스는 패트릭 데이를 상징하는 녹색 모자를 쓰고 금화에 입맞춤하는 사진을 게재했고, 리암 헴스워스는 “할머니가 아일랜드 계이다. 내 몸속에 아이리시의 피가 흐르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온통 녹색으로 꾸민 자신의 방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섹시스타 오브리 오 데이도 “나도 아일랜드 피가 흐르고 있다. 성 패트릭 데이를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게재했고, 머라이어 캐리 또한 녹색 풍선으로 가득한 스튜디오에서 건강미 넘치는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영화 ‘아이언 맨’의 히어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전신을 패트릭 데이를 상징하는 옷을 입은 채 나무와 껴안고 있는 코믹한 모습을 올려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성 패트릭 데이는 아일랜드에 처음 그리스도교를 전파한 인물인 성 패트릭(St.Patrick)을 기념하는 축제로, 매년 3월 17일에 열린다. 아일랜드뿐만 아니라 아일랜드계 사람들이 많이 사는 영국, 캐나다, 미국 등에서도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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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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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리 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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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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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헴스워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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