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석재기자]록스(LOCS)(대표 김지현)는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인간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 기반 서비스 시스템을 만드는 스타트업 회사다. 이 업체는 기술의 우수성이 검증돼 한국·미국에서 특허 출원을 완료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토대로 에너지 관리·분석·예측 기술이 탑재된 토털 솔루션 제공한다.

주요 업무는 에너지 설비와 환경 분야 빅데이터 분석, 에너지 분류·예측 및 설비 고장 예측이 가능한 알고리즘 구축, 데이터 분석·예측을 위한 자동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다.

LOCS가 개발한 머신러닝/딥러닝 기반 에너지 분류·예측 서비스 플랫폼인 E-Prophet은 고객사의 전력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일·주·월 단위로 에너지 수요를 예측하고, 에너지 관리 계획을 효율적으로 설계하므로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크다.

최적의 계약 전력을 추천하고 매월 에너지 사용량 보고서를 제공하므로 절감된 전력 요금을 쉐어링하여 초기 설치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머신러닝 기반 설비 고장 예측 시스템은 건물·공장 설비의 환경 정보와 전력 소비 정보를 분석해 고장 확률을 예측하고, 다양한 로그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한다.

LOCS에서는 CO2 감소, 에너지 절감을 위한 데이터 분석, EMS 플랫폼을 개발·공급하며 지형을 고려한 에너지 예측, 관제용 에너지 분석 플랫폼도 제공한다. 에너지 분석 플랫폼은 도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의 핵심 기술로, 공장·빌딩을 넘어 도시·국가 단위로 확산시켜 에너지 효율화를 이룰 수 있다.

록스 김지현 대표
록스 김지현 대표

김지현 대표는 “LOCS E-Prophet은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 관리 시스템 사업과 연동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에너지 분야 선두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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