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왕진진(본명 전준주)의 남편이자 팝 아티스트인 낸시랭이 자신의 SNS를 통해 전 남자친구 사기 행각의 전말을 밝혔다.


낸시랭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글에서 낸시랭은 "봄 햇살, 봄으로부터 봄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봄은 왔지만 우리들 마음속에 봄을 맞이하지 못하신 분들도 많겠지만 모두가 봄 햇살처럼 봄을 온전히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전 남자친구 이모씨에 대해 "미술 작품과 아트비즈니스 및 아트테인먼트에 대해서 아는 것이 뭐가 있다고 진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 힘써 공들여 실전에서 말품, 발품, 경비 쏟아가며 기획해놓은 결과물들을 마치 자기가 기획하고 자기 것인 양 행세한 것은 물론, 거짓 주소지에 법인사업장 주소를 내서 사기를 일상생활화 해오며 살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의 친한 지인들 전부 초대하라고 한 작년의 공개적인 생일파티에서 이모씨가 5월 하와이 결혼식을 공식 발표하며 비행기 티켓 다 보내줄 테니 꼭 참석해달라고 말했고 이렇게 법적 유부남임을 끝까지 속이면서 저와 제 지인들, 그리고 이모씨 쪽 지인들에게까지도 모두에게 사기 치며 총각 행세를 했고(그러나 계획과 의도로 목적화 된 공범일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포괄적으로 제 명예와 이미지 실추를 시켰습니다"라고 주장했다.


낸시랭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이모씨로 인해 시간적인 피해와 금전적인 피해를 모두 입었다. 자금 지출 사용 계획에도 없던 돈까지 집 담보 은행 빚을 지면서 지출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모씨로 때문에 2년여 동안 저의 정상적인 생활패턴과 리듬이 전부 깨져버리고 컨디션까지 헝클어져버리는 상황의 극도의 스트레스와 불면증으로 태어나 처음으로 대상포진까지 걸려 극한의 고통에 병원 신세를 졌었다고 토로했다.


한편, 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장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내가 장자연 사건에 연루됐던 전준주라는 사람이 맞고 서류상으로는 1980년생으로 돼 있지만 실제로는 1971년생이다"며 "내 과거 등으로 인해 내 아내가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이 싫다"고 밝혔다.


이하 낸시랭 심경글 전문.


봄햇살,
봄으로부터 봄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봄은 왔지만 우리들 마음속에 봄을 맞이하지 못하신 분들도 많겠지만 모두가 봄햇살처럼 봄을 온전히 맞이했음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호돌이응원단
메인홍보대사 팝아티스트 낸시랭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조카사칭,
삼립SPC회장 아들사칭,
아버지가 러시아 거대 벌목회사회장 아들사칭,
삼성그룹 이재용부회장과 절친이다 사칭,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토리파인즈 중고등학교 나왔다는 학력사기, 등


미술작품과 아트비지니스 및 아트테인먼트에 대해서 아는것이 뭐가 있다고 진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 힘써 공들여 실전에서 말품, 발품, 경비 쏟아가며 기획해놓은 결과물들을 마치 자기가 기획하고 자기것인양 행세한 것은 물론, 거짓주소지에 법인사업장 주소를 내서 사기를 일상생활화 해오며 살아가는 이모씨. 인간의 겹겹의 가면을 쓰고 여기저기 기웃 기웃거리면서 고급스럽게 신분을 위장해 최상위층에서 어울려 살아온 것처럼 등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저질스럽고 저렴한 짓거리를 멈추지 않고 사기행각을 벌여온 이모씨(38)의 인스타SNS에 최근까지 생산되어져 있는 포스팅 내용들을 모두 증거로 확보해놨다는 사실... 온갖 치졸스런 짓거리를 일삼아온 이모씨에게 그래도 믿음과 신앙 가운데서 하나님을 섬기면서 살아온 저로서는 감당하기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이었습니다. 제 친한지인들 전부 초대하라고 한 작년의 공개적인 생일파티에서 이모씨가 5월 하와이결혼식을 공식 발표하며 비행기 티켓 다 보내줄테니 꼭 참석해달라고 말했고 이렇게 법적 유부남임을 끝까지 속이면서 저와 제 지인들, 그리고 이모씨쪽 지인들에게까지도 모두에게 사기치며 총각행세를 했고(그러나 계획과 의도로 목적화 되어진 공범일 수도 있습니다) 이로인해 포괄적으로 제 명예와 이미지 실추를 시켰습니다. 제 자신이 이렇게 한심하게 사기당하고 피해입은게 너무나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친한지인들한테도 말못하고 혼자 고민하며 고통받다가... 결국 저는 시간은 시간대로 낭비됐고, 금전적 피해라 함은 자금지출 사용계획에도 없던 돈까지 집담보 은행빚을 지면서 지출을 하게되었고, 이모(38세)씨로 인해 2년여동안 저의 정상적인 생활패턴과 리듬이 전부 깨져버리고 컨디션까지 헝클어져버리는 상황의 극도의 스트레스와 불면증으로 태어나 처음으로 대상포진까지 걸려 극한의 고통에 병원신세를 졌었고, 극기야 건강염려증까지 겹치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내내 받아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제일 속상한 것은 이모씨를 만나기 전부터 이미 진행중이었던 2015년 낸시랭 개인전 ’터부요기니 파워업’은 오픈했으나 2016년과 2017년 낸시랭 개인전을 이모씨가 그동안 자신이 거짓세무조사로 힘들때 제가 대신써준 고마움으로 약속한 모든걸 갚아주고 보상하겠다는 반복된 약속들을 믿게 됐었지만, 결국 50번 이상 약속들은 안지켜지고 시간은 흐르고 빚은 늘어나면서...제 메인인 아트(Art)에 있어서 계획했던 아트프로젝트와 매년 개인전을 오픈하지 못하고 실행하지 못한것이 제일 속상하고 돌이킬수 없는 악몽과 수치스런 시간이었기에 형용할 수 없을만큼 고통을 받았습니다.


이모씨는 더더욱 큰사기 행각을 벌이기 위해 설립한 실행이라는 법인이름도 본인의 자서전책인 ‘난 실행 할거야’(2010)라는 책 제목을 인용하여 실행이라는 이름 (주)실행오에스로 주식회사법인을 설립했던 것입니다. 물론, 실사무 운영실무가 실질적으로 정상적으로 집행운용되지 않는 주소지에 법인설립 주소지를 냈고, 이것은 더더욱 가면을 쓴 완전범죄를 하기위한 진짜 유령회사인 것입니다. ????게다가 매월 ₩900만원이 계좌로 월급이 자동지급 방식으로 들어오게 하겠다면서 자신의 거짓육촌누나는 전 이명박대통령 첫째딸 이주연과 제게 이사진 임원등재를 하라고 하였습니다. 이주연과 함께 이모씨는 5-6번 이상 같이하는 식사와 술자리에서도 여러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이모씨가 자신의 육촌누나라고 하며 “우리 육촌누나에요~! 참! 누나~ 낸시가 우리집안에 들어와도 될까?”를 자리때마다 반복했었고, 이주연언니도 단 한번의 부정없이 끄덕이며 긍정을 했었기에 저는 믿을수 밖에 없었고, ????이후 전 이명박대통령 첫째딸 이주연언니와 팝아티스트 낸시랭을 (주)실행오에스에 임원으로 하기위해 이주연언니와 같은날 만나 함께 도장을 찍었고, 이후 약속한 매월₩900만원 임원월급도 정상지급도 않되고 그 외 제게 반복약속한 것들도 계속 지켜지지 않아서(공인으로 이름이 알려진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전 이명박대통령 첫째딸이자 육촌누나라고 한 이주연의 이름을 팔아 사기쳐서 혹여나 나중에 더 큰 문제와 빚을 책임져야할것 같은 불안감에 사전방어를 위해서) ????저는 임원에서 사임하겠다 했을때 이주연언니도 자기도 아빠(전 이명박대통령)에게 이와같은 사실이 일어날 경우 혼날것 같다며 불안감을 호소하며, 낸시가 임원사임할때 자기도 같이 좀 임원에서 사임하게 해달라며 제게 전화 및 카톡내용으로 전달받아서, 임원사임할때도 같은날 이주연언니를 만나서 사임도장을 찍고 (주)실행오에스에서 나왔습니다.


자금 지출계획에 없었던 돈들도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에 수없이 많은 거짓말을 그럴듯하게 이모씨와 바람잡이꾼들과 공모협잡 모의하여...세무조사만 끝이나면 500억이 들어온다, 과거사업을 해오면서 자기 어머니에게 맡겨 보관하고 있는 자기돈이 190억원이 있다 등등 또 자기 아버지는 어떤 사람이고 어쩌고 저쩌네 온갖 거짓말들로 시간을 끌어오고 돈들어 올때까지 돈을 대신 써달라고 함으로... 어느순간부터는 빚진 돈을 갚아야한다는 생각에 제게 약속한 돈을 받아내기 위해 2년여동안 질질 끌려다니게 된 한심한 나날들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떠안은 그 빚을 지금도 감당해 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정말로 진심어린 충고를 아끼지 않고 저를 걱정하고 사랑해주셨던 모든 지인분들에게 정말 죄송하고 부끄럽고 미안합니다. 사람 잘못만나 사기꾼에게 표적화되서 이런 힘든상황을 겪어보니 세상 무서운 것을 새삼느꼈고, 주변에 많은 연예인친구들이 사기당하고도 말못하는 심경을 함구하고 겪은 고통을 이제야 제대로 이해가 갑니다.


저와 친한지인인 현직 A국회의원님, 언론사대표 B교수님, 변호사인 C동생 등등 그밖의 제 친한 지인들에게 정말로 너무나 부끄럽고... 속임질 당하고 시간을 낭비해 버렸던 그 시간을 떠올리고 싶지 않고.. 또 주변에 알리고 호소하기조차 힘들었던 그때부터 지금까지의 제입장 그리고 지금이라는 이시간까지의 상황을 전합니다. 지금까지 이름모를 공격자들의 말도 안되는 악성댓글러들, 제가 살아왔던 굴곡많았던 시간들, 자살이라는 극단적 감정세계로까지 저를 끌고갈려고 했던 상황들, 과거 변희재로 인해 종북 아닌 종북으로 내몰리기까지 했었던 그 악몽같은 시간들, 제 남편 왕진진도 떠오르기 싫은 총 6차례에 걸친 옥중에서의 자살시도에 대한 이야기도 제게 해주며 부부로서 제게 힘을 주고 의지하며 사랑과 기도로 견뎌낼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지금의 제 남편 왕진진을 다시 재회할 수 없었다면... 과연 제 자신의 신병에 어떤 최후의 결과가 나타났을지 떠올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떻게 감당해 낼수 있었을지 제 자신도 알수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은 법적 유부남 이모씨와 법적 유부녀임에도 사실혼 주장한 황모씨가 협잡몰이하여 악의적으로 제보한 특정매체 디스패치, SBS funE 등에 무작위 폭로성 제보내용들을 어느 한쪽의 말만을 팩트인양 집중적으로 다뤘고, 많은 기사들과 TV방송매체들을 통해 확대전파 재생산 되게만든 절대적 장본인들인 이들이 과연 어디까지 겹겹의 가면을 쓴 실체가 진짜 면상이었는지 까지는 시간은 필요하겠지만, 많은 TV방송언론은 너무나 큰 잘못을 이제막 결혼한 신혼부부에게 무차별 사회적살인을 자행했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상대에게 도움은 주지는 못해도 실질적 피해만큼은 주지않고, 지금까지 열심히 작품활동과 아트비지니스 그리고 방송활동을 충실히 하며 살아온 팝아티스트 낸시랭입니다.


설마 저에게 피해를 받은 사람이 있다고 거짓말을 조장하는 이들이 있다면, 되려 저에게 피해를 주었던 사람 혹은 저의 직선적인 성격으로 제가 상대하기 싫어서 피했다거나 저에게 잘못이나 큰실수를 했던 사람이기에 자신을 거짓으로 자기 합리화하여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서. 용서로서 화합을 통해 공존하려 노력을 많이 했던 저입니다. 저에게 돌을 던지고 싶은 사람은 돌을 던지세요!그리고 욕하고 비난 하고 싶으면 표현의 자유를 빙자하고 공익성 목적을 목적빙자하여 원없이 비난하세요! 그러나, 그 전에 자기자신의 양심을 먼저 되돌아 보시길 바랍니다.(책임지지 못할 행동은 그 자체로 병과 악이 된다는 사실) ‘적편넘어 저편에 진실’ 제 남편이 자전적 실화를 바탕으로 책 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직접 읽어 보시면 그보다 더 빠른 진실은 없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호돌이 응원단 메인홍보대사
팝아티스트 낸시랭 올림.


kjy@sportsseoul.com


사진ㅣ낸시랭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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