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OT Radar] 쓸데없는 KIA 원투펀치 걱정
    • 입력2018-03-14 15:51
    • 수정2018-03-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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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이닝 1실점 헥터 \'곧 끝날거야\'[SS포토]
8이닝 1실점 7-1에서 마운드를 넘긴 KIA 헥터가 양현종, 팻딘, 버나디나와 9회말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광주=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KIA 선발진, 이 중에서도 ‘원-투펀치’에 대한 고민은 올해도 넣어두는게 좋겠다. 변함없는 구위와 관록, 시즌 20승에 통합 우승을 쌍끌이했다는 자부심이 시범경기부터 상대를 압도했다. KIA의 전력에서 극강점이기도 한 헥터 노에시와 양현종 얘기다.

지난해 팀이 거둔 87승 중 40승을 합작한 KIA의 원투펀치가 시범경기에서도 변함없는 구위를 과시했다. 개막전 선발로 낙점된 헥터가 지난 1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서 3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실전점검을 마치자 14일 양현종이 출격해 2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최고구속은 144㎞까지 나왔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올해 카운트 피치로 적극 활용할 커브 등을 두루 점검했다. 둘 다 100% 컨디션이 아니라고 가정해도 타자를 제압하는 노하우만으로 손쉽게 이닝을 먹어 치웠다.

양현종은 “전반적으로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집중했다. 변화구 강약 조절에 신경썼고, 각 큰 커브 등 볼 궤적과 구질을 점검하는데 집중했다. 볼 움직임이나 투구 밸런스 모두 완벽하지는 않지만 페이스가 많이 올라온 상태다. 시즌 준비에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개막에 맞춰 몸을 만들었다. 계획대로 준비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개막부터 승 수 쌓기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문에 120경기를 치른 뒤 휴식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사실상 120경기 체제로 생각해야 한다. 지난해 120경기를 치른 9월 2일까지 KIA는 75승을 따내 2위 두산을 5.5경기 차로 멀찌감치 밀어냈다. 이때까지 헥터와 양현종이 나란히 17승 씩을 따내 상대적으로 약한 3~5선발과 불펜진에 숨통을 틔었다. KIA 김기태 감독은 “선발 두 명에게만 의존하는 팀이라는 오명을 벗어야 한다. 반대로 생각하면 이 두명이 있기 때문에 다른 투수들이 조금은 편하게 마운드에 설 수 있다. 확실한 기둥 투수가 있고 없고는 차이가 크다”고 강조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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