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빅뱅의 신곡 '꽃길'을 응원했다.


산다라박은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꽃길'을 스트리밍 하는 모습을 캡쳐해 게시했다. 그는 "뭉클…"이라는 짧은 말로 빅뱅의 '꽃길'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빅뱅과 2NE1은 동시기 활동하며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적인 보이그룹과 걸그룹으로 활약했던 만큼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빅뱅은 이날 5인 완전체 신곡 '꽃길'을 발표하며 음원차트 공습에 나섰다. 신곡 '꽃길'은 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염두에 두고 멤버들의 진솔한 마음을 녹여낸 곡이다. 특히, 리더 지드래곤과 맏형인 탑이 직접 작사를 맡아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섬세하고 시적인 감성의 가사가 심금을 울린다.


한편, 빅뱅은 탑에 이어 지난 2월 27일 지드래곤이 강원도 철원 백골 부대, 12일 태양이 강원도 철원 청성 부대로 현역 입대했다. 이날 대성이 강원도 화천 27사단 이기자부대로 입대한다. 현재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막내 승리는 올해 계획된 솔로 앨범을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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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산다라박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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