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감사 인사와 함께 새 각오를 다졌다.


11일 배우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 바보 같았던 거 같아요. 힘들다고 찡찡대기나하고. 슬프다고 울기나하고"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절 응원해주시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계셔서 댓글 하나하나에 힘을 얻고, 또 어떤 분들은 저를 보며 힘을 낸다 하시고, 저에게서 긍정에너지를 얻는다 하시고"라며 "맞다. 저 원래 긍정대마왕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정가은은 "댓글 중에 너무 와닿는 말이 있었다. 슬프다, 힘들다, 우울하다, 자꾸 말하면 그 말이 형상화되어 나에게 돌아온다는. 우리 이렇게 웃어요. 나는 행복하다. 하나도 안 힘들다. 이까짓 거쯤이야, 다 잘될 거다"라는 글과 함께 "#우리 모두 행복하자 "웃으면 복이 와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긍정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정가은은 리즈 시절 못지 않은 완벽한 몸매와 미소를 선보이고 있다. 정가은은 활기찬 근황이 팬들을 미소짓게 만든다.


한편,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 정가은은 지난달 26일 결혼 2년 만에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딸은 정가은이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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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정가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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