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더한스메디의원(대표원장 한만욱)은 격투기 단체 MAX FC(맥스FC)와 의료 협약을 맺고 선수 부상 치료 및 현장 앰뷸런스 지원 제공을 협의한 바 있다. 혹시 모를 선수들의 부상 치료와 수술 지원은 격렬한 스포츠인 격투기 무대 활동 선수들에게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최훈_한만욱
최훈 선수와 한만욱 원장.

지난 3월3일(토) 개최된 국내 최대규모 입식격투기 대회 MAX FC12 메인 이벤트는 챔피언 이지훈(31, 인천정우관)과 최훈(31, 안양삼산총관)의 챔피언 1차 방어전이었다. 이날 시합은 5라운드 내내 치고 받는 격전의 연속이었다. 이지훈과 최훈의 투혼 넘치는 경기에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기립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경기가 격렬했던 만큼 양 선수 역시 적지 않은 부상을 당했다. 특히 최훈은 2라운드경 눈 주위가 찢어지며 5라운드 내내 그야말로 ‘혈전’을 치러야 했다.

최훈 선수는 경기 직후, 경기장 현장에 대기하고 있던 더한스메디의원 이현준 팀장의 인도로 인근 병원에서 CT촬영, X-레이 촬영 등을 마친 후, 응급조치를 했다. 이후 상처 부위는 더한스메디의원에서 직접 수술과 치료를 진행했다.

더한스메디의원 한만욱 원장은 “아무래도 상처 부위에 지속적인 가격이 일어나다 보니 상처 부위가 깊었다”며, “빠른 회복과 상처 흔적이 남는 것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해서 집도했다”고 설명했다.

치료를 받은 최훈 선수는 “선수가 부상 치료를 걱정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더한스메디의원에 감사말씀 드린다”며, “비록 패배했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또 한번 배웠다. 부상 치료 잘 받고,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더한스메디의원은 압구정 맥스성형외과 개원을 출발로 높은 의료 기술과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사세를 확장, 성형외과, 피부과, 내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등 각 분야 전문의료진을 확대 구축하고 ‘더한스메디클리닉’이라는 브랜드로 올해 2월 인천 남동구에 개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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