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실전처럼\' 추신수!
고[서프라이즈(미 애리조나주)=강명호기자] 11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에서, 텍사스 추신수가 타석에 들어서기 전 연습스윙하 있다. 2016.03.11.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텍사스 추신수(36)가 시범경기 4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바뀐 타격폼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이 0.438(16타수 7안타)가 됐다.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2루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날린 후 대주자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5-4로 화이트삭스에 승리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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