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제작발표회가 8일 오후 서울 상암 MBC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우도환,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김민재, 문가영, 신성우, 김서형, 전미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도환은 역할 소개에 대해 "사랑이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 느껴보지 못한 인물이다. 이제 갓 스무살이 된 인물로 점차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청춘들에게 바치는 작품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률 공약 질문이 나오자 "배우들끼리 많은 고민을 했다. 시청률 목표는 10%, 두 자릿수를 넘는 것이다. MBC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약 제안을 받겠다. 원하시는 것을 올려주시면 MBC, 제작사와 상의해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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