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열애를 인정했다.


최태준 소속사 측 관계자는 7일 "친한 동료로 지내다가, 지난 연말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박신혜와 열애를 인정했다.


박신혜 측 역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신혜에게 확인한 결과, 평소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박신혜와 최태준은 작년(2017년) 연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인 박신혜와 최태준이 약 1년 동안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예계 데뷔 후 동료로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박신혜의 자택인 청담동 모 아파트에서 조용히 데이트를 즐기거나 서울 근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4월에도 해외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당시 양측은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3년 이승환의 '꽃'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박신혜는 여러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최태준은 2001년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수상한 파트너'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다음은 박신혜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박신혜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7일) 오전 보도된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의 열애설 관련 공식 입장을 보내드립니다.


먼저, 스케줄차 해외에 체류 중인 배우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 입장을 전해드리기 위해 공식 보도자료가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배우 박신혜에게 확인한 결과, 평소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박신혜와 최태준은 작년(2017년) 연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최근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을 따뜻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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