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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스트레스는 피부미인의 적!”

지난 달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올해 첫 피트니스 대회인 ‘2018 스포엑스 WFF 아시아 클래식’ 이 열렸다. 비키니 쇼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이국적 용모의 권은진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한을 풀어서 좋다. 더욱 멋진 비키니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소감을 말했다. 탄탄하고 완벽한 라인을 소유하고 있는 머슬퀸 권은진은 피트니스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지만 그동안 1위가 아닌 2위에 머물러야 했다.

올해 첫 스타트를 기분 좋게 시작한 권은진의 직업은 트레이너임과 동시에 제과제빵사다. 빵과 과자가 좋아 무작정 학원에 등록하며 공부에 매진, 5년전에 자격증을 땄다. 또한 중고등학교 시절 싸이클 선수로 활약하는 등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했던 권은진은 4년전에 피트니스에 입문해 1년 만에 트레이너 자격증을 따는 증 탄탄한 실력을 보여줬다. 권은진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 너무 행복하다. 즐거운 제빵사, 멋진 피트니스 모델은 평생 함께 할 직업이다”라며 웃으며 말했다.

매일매일 운동을 하는 것이 일상인 권은진은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한 비법보다는 그동안 해왔던 웨이트와 유산소 운동에 중점을 뒀다. 비키니 부문의 특성상 탄탄함과 라인의 완벽함을 기해야 했기 때문이다. 피트니스 계에서는 매끈한 피부 미녀로 소문난 만큼 피부관리에도 신경을 썼다.

권은진은 “피부를 좋게 하려면 운동을 한 후 바로 땀을 씻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피부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또한 자기 전에는 마스크 팩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20분 동안 팩을 한 후 잠을 청하면 잠도 잘 오고 피부 또한 밤새 상쾌함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해도 피부는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한다. 스트레스를 이기는 최고의 방법은 즐겁게 운동하는 것이다”라며 운동의 중요함을 역설했다.

키가 160cm로 모델로서는 크지 않은 신장의 소유자지만 권은진은 얼굴길이가 19cm 밖에 안돼 8등신을 능가하는 9등신에 가까운 비율을 자랑했다. 또한 전체적인 비율 외에 부분적인 부위 또한 뛰어난 매력을 자랑했다.

권은진은 “탄탄한 허벅지는 스쿼트로 만드는 것이 최고다. 반면 종아리는 탄력적이면서 매끈해야하기 때문에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자주 해야 한다. 비키니 모델에게 허리는 라인이 중요하다. 복근운동을 심하게 하면 넓어지기 때문에 섬세하게 조율을 해가며 운동해야 잘록한 허리를 가질 수 있다. 골반은 타고난 부분이 크지만 굿모닝 운동을 자주 하면 골반이 커지는 효과가 있다”며 몸매 가꾸기의 팁을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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