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과학적으로 인정받은 '황금비율' 얼굴의 소유자로 꼽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 성형외과 의사가 분석한 황금비율 얼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지난달 16일(현지시간) 한 외국 성형외과 의사의 진 얼굴 분석 내용을 인용한 글이었다.


이에 따르면 해당 의사는 269명의 아시아 남성의 얼굴 비율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이 황금비율과 일치하는 완벽한 얼굴이라고 언급했다. 그의 얼굴이 1:1.618의 황금비율을 정확하게 갖추고 있어 아시아계 남성 중 가장 외모가 뛰어나다는 것.


얼굴에서 귀 사이의 거리가 1일 때, 머리카락 라인과 턱 사이의 거리는 1.618인 것이 황금비율이라는 의미로 이 의사는 "진의 경우가 그러다. 환상적"이라며 "완벽한 얼굴 대칭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진의 비주얼은 그간 국내외를 막론하고 화제가 됐다. 지난 2015년 '멜론뮤직어워드' 레드카펫에서 차 문을 열고 나오는 그의 모습이 화제가 돼 '차 문 열고 나온 남자 누구냐'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그에게는 '차문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지난해 '빌보드뮤직어워드' 레드카펫에서는 SNS에 '방탄소년단 중 왼쪽에서 세 번째 남자가 잘생겼다. 누구냐'는 글이 가득했고, 이에 '왼세남'이라는 별명이 추가됐다. 여기에 과학적으로 인정받은 비주얼이라는 소식까지 더해지자 팬들은 "역시 월드 와이드 핸섬이다", "석진이 비주얼, 피지컬 다 됩니다", "우리 맏형 클래스가 이 정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8일 열린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K-POP 아이돌로는 최초로 '올해의 음악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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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온라인 커뮤니티, 방탄소년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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