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대만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여주인공 서희원이 남편과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26일 중국 '시나 연예'는 서희원이 웨이보에 게재한 내용을 인용해 그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서희원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한바탕 놀고 드디에 집에 돌아왔다. 좋은 술 좋은 음식 새로운 친구, 눈 가지고 놀고 모래 가지고 놀고 아이와 놀고, 너무 피곤하다 당분간 못 놀겠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희원은 가족들과 중국 명절 춘절을 보낸 모습이다. 남편과 다정하게 셀피를 선보이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서희원은 여전히 청순한 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남편 왕소비는 인자한 미소로 훈남 남편의 정석을 뽐냈다.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역인 산차이를 연기해 스타덤에 오른 대만 톱 여배우 서희원은 중국 베이징 재벌 2세 왕소비와 지난 2011년 결혼했다. 결혼 생활 3년 만인 2014년 첫 딸을 얻었으며, 2016년 아들을 낳았다.


한편, '꽃보다 남자'는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평범한 가정의 소녀가 귀족학교에 입학해 F4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판에서는 구혜선이, 일본판에서는 이노우에 마오가 여주인공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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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서희원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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