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여자 싱글 경기 지켜보는 김연아
김연아가 23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18. 2. 23강릉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강릉=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피겨 여왕’ 김연아(28)가 올림픽 무대에 선 후배 응원에 나섰다.

김연아는 2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프리스케이팅 관중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후배 김하늘의 퍼포먼스를 유심히 지켜봤고 김하늘이 개인 최고 성적을 내자 열렬히 박수를 보냈다. 한국은 김하늘 외에 최다빈도 프리스케이팅을 앞두고 있다. 김하늘과 최다빈 모두 김연아를 바라보며 피겨선수 꿈을 키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연아는 은퇴 후에도 이들과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으며 돈독한 선후배 관계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김연아는 현역시절 2010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 2014 소치 올림픽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평창 올림픽에선 개회식에서 성화에 마지막에 불을 붙이며 한국 동계 스포츠의 상징적인 선수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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