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바비 인형과 같은 외모를 갖기 위해 매달 133만 원씩 쓴 여성이 화제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메트로'는 바비 인형과 똑같은 외모가 되기 위해 16세 때부터 부모님의 돈을 매달 1000유로(약 133만 원)씩 쓴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체코 출신의 가브리엘라 이라츠코바라는 18세 여성은 약 2년 전부터 바비 인형에 집착하며 금발 머리를 기르고 긴 속눈썹을 붙이는가 하면 영구 화장을 하고 입술에 필러를 맞기도 했다. 매달 133만 원 정도의 돈을 부모에게 받아 지출했다.


아라츠코바는 '바크로프트 TV'와 인터뷰에서 "나의 바비 인형들과 함께 살아있는 바비 인형으로서 사는 삶에 매료됐다. 나는 자연미를 믿지 않는다. 이미 오늘날 자연미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매일 외출 준비에만 3시간 30분을 쓴다는 그는 '더 바비 인형 같아지기 위해' 가슴과 엉덩이에 보형물을 넣는 수술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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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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