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울산이 출정식과 팬즈데이를 열어 팬들과 스킨십 하는 시간을 갖는다.

울산은 24일 오후 2시부터 울산대학교 아산 스포츠센터 내 체육관에서 2018 울산현대축구단 출정식 및 팬즈데이를 개최한다. 울산은 매년 시즌 개막을 앞두고 출정식과 팬즈데이를 개최해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왔다. 지난해에는 시즌 준비 중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갑작스럽게 출전하게 됨에 따라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 모집한 팬 250명을 비롯해 선수단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 전 치어포토존, 2018시즌 유니폼 전시, 응원트리 만들기 등 이벤트가 열린다. 2018시즌권을 비롯한 구단 물품 구입 및 어린이회원, 축구교실 가입 등도 가능하다.

선수단과 함께하는 본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출정식에서는 선수 소개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 인사 및 김도훈 감독, 선수 등의 출사표를 듣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2부 팬즈데이에서는 팀 줄넘기, OX퀴즈 등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23일까지 구단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052-209-70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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