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우,노선영,김보름(왼쪽부터)이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에서 질주하고 있다. 2018. 2. 19강릉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강릉=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팀워크 논란의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으로 꾸린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21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강릉 오벌)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순위결정전에서 3분7초30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노선영은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첫 바퀴를 돌자 앞으로 나선 건 박지우였다. 세 번째 바퀴에서는 김보름이 앞으로 치고 나왔다. 한국은 서로 중간 중간 서로의 간격을 확인 하듯 엉덩이에 손을 대고 확인하며 속도를 맞춰가며 탔다.

이날 맞대결 한 폴란드는 3분 3초11로 들어왔고 서로의 간격을 유지한 한국은 4초19 늦게 결승선을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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