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배우 신소율이 미투 캠페인에 동참했다.


20일 신소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with you"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Me too" "#With you"라는 글이 적혀 있다.


미투 캠페인이란 SNS 등을 통해 '나도 그렇다'는 뜻의 'Me Too'에 해시태그를 달아(#Me Too) 자신이 겪었던 성범죄를 고백함으로써 그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이는 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영화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문 사건 이후 영화배우 알리사 밀라노가 2017년 10월 처음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더 나아가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성폭력 피해자는 아니지만 '당신과 함께 한다'는 의미의 '#With you(위드유)' 운동도 일어나고 있다.


한편, 신소율을 최근 종영한 드라마 '흑기사'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신소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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