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ROAD FC(로드FC) 새해 첫 대회인 XIAOMI ROAD FC 046이 오는 3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회를 19일 앞두고 이번 대회의 풍성한 대진이 담긴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우선 메인이벤트로 ‘무제한급 챔피언’ 마이티 모(48, TEAM MIGHTY MO)와 ‘명승사자’ 명현만(33, 로드압구정짐)의 무제한급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2016년 4월, 무제한급 토너먼트에서 열린 두 선수의 첫 맞대결에서는 마이티 모가 회심의 넥 크랭크로 승리를 가져갔다. 약 2년 만에 압도적인 챔피언과 도전자로 만난 이번 대결에서는 명현만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046_메인 포스터_0219

그리고 ROAD FC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 4강전이 열린다. 전세계 곳곳에서 펼쳐진 지역예선과 16강, 8강을 거쳐 살아남은 4명의 파이터가 대결을 펼친다. 토너먼트 모든 경기를 서브미션으로 끝낸 일본의 시모이시 코타(31, BLOWS)와 ‘BAMMA, M-1 챔피언’ 만수르 바르나위(26, 팀 매그넘/트리스타짐)가 격돌한다. 그리고 ‘슈토 브라질, MMA 챔피언스 리그 챔피언’ 호니스 토레스(32, NOVA UNIAO)와 ‘M-1, 옥타곤 FS 챔피언’ 샤밀 자브로프(34, AKHMAT FIGHT CLUB)가 맞붙어 챔피언들의 대결이 성사됐다. 이날 승리를 거두고, 연내 펼쳐질 결승전까지 승리한 최후의 1인은 ‘끝판왕’ 권아솔과 맞붙게 된다.

ROAD FC가 함께한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와 ‘겁 없는 녀석들’ 출신 파이터들의 역사적인 맞대결도 펼쳐진다. ‘주먹이 운다’ 출신의 ‘태권 파이터’ 홍영기(34, 팀 코리아 MMA),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2, 싸비MMA), ‘전직 야쿠자’ 김재훈(29, 팀 코리아 MMA)가 ‘겁 없는 녀석들’ 출신 ‘프로 성대모사꾼’ 엄태웅(25, 옥타곤짐), ‘아솔교 교주’ 문진혁(24, 로드압구정짐),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33, IB짐)과 각각 대결한다. 대진이 공개된 직후부터 서로 도발과 신경전을 끊임없이 펼치고 있어 시합에 대한 긴장감이 배가되고 있다.

이밖에도 중국의 알라텅헤이리(27, TEAM ALT)와 ‘케이지 위의 낙무아이’ 장익환(31, 팀파시)의 밴텀급 매치, ‘도깨비’ 김세영(28, 팀 코리아 MMA)과 ‘페더급 호랑이’ 이정영(23, 쎈짐)의 페더급 컨텐더 결정전, ‘돌격대장’ 김내철(33, 팀파시/웨스트짐)과 ‘코리안 히어로’ 황인수(24, 팀매드)의 미들급 신구 대결 등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최고의 대진들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FC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본선, 8강을 거쳐 현재 4명의 파이터가 살아남았다. 4강전은 3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6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OAD FC(로드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 20개국에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 (https://www.youtube.com/roadfc) 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XIAOMI ROAD FC 046 2부/ 3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

[무제한급 타이틀전 마이티 모 VS 명현만]

[100만불 토너먼트 4강전 시모이시 코타 VS 만수르 바르나위]

[100만불 토너먼트 4강전 호니스 토레스 VS 샤밀 자브로프]

[-75kg 계약체중 홍영기 VS 엄태웅]

[밴텀급 박형근 VS 문진혁]

[무제한급 김재훈 VS 허재혁]

[밴텀급 알라텅헤이리 VS 장익환]

[XIAOMI ROAD FC 046 1부/ 3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

[페더급 김세영 VS 이정영]

[미들급 김내철 VS 황인수]

[무제한급 마안딩 VS 하마다 줌페이]

[페더급 박해진 VS 조병옥]

[라이트급 황젠유에 VS 민경철]

[미들급 임동환 VS 김현민]

rainbow@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