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동상이몽2' 최수종이 깔끔 왕으로 등극했다. 아내 하희라도 그의 깔끔성에 두 손 두발 다 들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서장훈도 "나도 저렇게는 안 하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은혼 기념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숙소를 옮기기 위해 짐을 쌌다. 최수종은 꼼꼼하게 하나, 하나 일일이 비닐에 넣어 싸는 반면 하희라는 그대로 짐을 봉인하려 했다.


특히 최수종은 젖은 빨랫감을 수건에 차곡차곡 개어서 넣었다. 이후 호텔 정리까지 하고 나섰고, 침대 커버 정리까지 실시했다. 서장훈은 "나도 저 것은 안 한다"고 최수종의 깔끔함을 인정했다.


최수종은 "우리 나라에 대한 인상을 좋게 남겨주고 싶다"고 남다른 의미를 밝혔다.


한편,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