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팝스타 앨리샤 키스가 영화 '블랙 팬서' 팬을 자처했다.


19일(한국시간) 키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랙 팬서'를 본 후 나의 기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키스는 '블랙 팬서' 포스터가 그려진 팝콘통을 안고 영화관 좌석에 앉아 한 손을 높이 들며 환호하고 있다.


키스는 이어 "여러 이야기거리를 불러오는 깊은 의미의 상징이 담겨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 정말 궁금하다"라며 영화의 의미를 되짚었다. #흑인의 힘(Black Excellence)라는 해시 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이외에도 두 장의 사진을 더 올리며 '블랙 팬서'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게재하며 "오코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키스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빈민가인 헬스키친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알앤비(R&B) 스타로, 아프리카계 아버지를 두고 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앨리샤 키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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