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과 함께한 일상을 전했다.


낸시랭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나님, 이제는 부부라는 가족이 생겨서 저 혼자가 아닌 '가족(family)'과 함께 2018년 설 연휴를 보내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기쁩니다. 오늘도 주일 저녁예배로 저희 부부를 인도해주신 성령님께 감사해요! 사랑의 하나님, 늘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얻게 해주세요. 감사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하나님!^^ Amen"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낸시랭은 전날 남편 왕진진과 함께 교회를 방문해 예배를 보며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남편 옆에서 활짝 웃고 있는 낸시랭의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인다.


한편, 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장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내가 장자연 사건에 연루됐던 전준주라는 사람이 맞고 서류상으로는 1980년생으로 돼 있지만 실제로는 1971년생이다"며 "내 과거 등으로 인해 내 아내가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이 싫다"고 밝혔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낸시랭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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