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미국 톱모델 케이트 업튼(Kate upton, 26)이 화보 촬영 중 부상을 당할 뻔한 위기에 처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는 화보 촬영 중 미끄러지는 모델 케이트 업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0월 카리브 아루바(Aruba)섬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 현장에서 찍혔다.


그는 양손으로 가슴을 가린 채 해변을 배경으로 바위 위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잠시 뒤, 거센 파도가 일자 주변에 대기하던 남성 스태프가 업튼의 손을 잡아주기 위해 바위에 오른다.


그러나 바위 뒷면과 부딪힌 파도는 큰 물보라를 일으키며 업튼을 덮치고 그는 그 충격으로 미끄러지며 물속으로 빠진다. 이를 본 스태프들이 놀란 나머지 업튼을 돕기 위해 뛰어간다.


해당 영상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인스타그램에 게재됐으며 현재 12만여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업튼은 지난해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휴스턴 애스트로스 에이스 투수 저스틴 밸런더와 월드시리즈 직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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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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