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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드라마 ‘리턴’이 포스터를 교체한데 이어 주인공의 인물 사진도 교체했다.

최근 SBS 수목극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공식 홈페이지에는 주인공 최자혜의 인물 사진이 기존 고현정에서 후임 박진희로 교체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진희가 블랙 수트를 차려입고 짧은 커트 헤어스타일로 화면을 응시해 변호사의 전문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로써 주인공 고현정과 제작진 주동민 PD의 다툼으로 시작된 ‘리턴’ 논란은 중도하차한 고현정의 흔적을 지우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주인공 중도하차라는 혼란을 겪은 ‘리턴’은 14일 오후 10시 SBS를 통해 방송이 재개된다.

이날 15회에서는 기존 촬영해둔 고현정의 분량이 방송되고 16회에서는 박진희가 촬영한 분량이 방송될 전망이다.

같은 배역을 놓고 자연스럽게 바통을 주고 받게 될 고현정-박진희의 분량이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지가 관건이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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