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최다빈(18, 수리고)의 미모가 연일 화제다.


'피겨 퀸' 김연아를 보고 올림픽을 꿈꾼 최다빈은 이번 평창에서 주목하는 미녀 선수다. 앞서 최다빈은 2017년 열린 삿포로 겨울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실력은 물론 미모까지 겸비한 최다빈에게 반한 일부 네티즌들은 "정말 예쁘다", "연예인 해도 되겠다"며 극찬했다.


이처럼 실제로 눈에 띄는 미모로 운동선수에서 연예계로 진출한 스타들이 있다.


과감히 운동을 그만두고 연예인으로 진로를 바꾼 스타들을 살펴보자.



송혜교 - 피겨 스케이팅 선수


송혜교는 중학생 시절 피겨스케이팅 선수였다. 당시 송혜교의 어머니가 개인적으로 재능을 알아보고 시켰다고 한다. 실제로 그의 담임선생님은 "만약 송혜교가 피겨 스케이팅을 계속했다면 어떻게 됐을 것 같냐"고 묻자 "송혜교의 미모나 여러 가지 측면들을 고려해 봤을 때, 피겨스케이팅을 계속했다면 김연아 선수 같은 선수로 성장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추측했다.


한채영 - 피겨 스케이팅 선수


대한민국 대표 바비인형 한채영 역시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피겨 스테이팅 선수였다. 한채영은 과거 한 방송을 통해 "김연아처럼 트리플악셀은 안되도 더블악셀은 가능하다"며 "김연아 선수처럼 잘했으면 계속 했겠지만 그만두는 게 낫다고 판단헸다"고 밝혔다.


김민아 아나운서 - 피겨 스케이팅 선수


'원조 야구여신' 김민아 아나운서 역시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한 경력이 있다.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은퇴를 했지만 공부에 몰입해 연세대 불어불문학과에 편입했다. 이후 2007년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됐다.


그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고등학교 때까지 피겨선수를 하다가 그만뒀다. 김연아 선수와 같은 코치에게 교육을 받았는데 김연아가 단연 돋보였다. 지금 김연아 선수를 보면서 내가 그때 피겨를 그만둔 건 정말 잘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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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 스포츠서울 DB, 버버리 제공, 온라인커뮤니티,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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