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_2018 한복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설명절을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이 한복을 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설 연휴를 앞둔 14일 7인 7색 매력을 담은 한복 사진과 함께 “2018년에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RM은 “황금 개띠의 해인만큼 올해 하는 일 모두 잘 되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그 기운을 받아 더욱 열심히 하겠다. 멤버들 모두 몸과 마음이 건강했으면 좋겠고, 새해엔 월드 스타디움 투어라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황금 개띠의 해라 개띠인 저에게도 의미 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 같다. 주어진 일에 항상 감사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준비 중인 믹스테이프도 하루빨리 들려드리고 싶다”고 새해 소감을 말했다. 진은 “2017년에 너무 행복했는데 2018년도 그렇게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 새해에는 우리 멤버들 모두 아프지 말고 항상 행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슈가는 “아직 2018년이 됐다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 올해는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이고, 개인적으로는 여러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하거나 개인 작업물을 발표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새해에는 전 세계에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지민은 “우리 멤버들과 팬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2018년이 되면 좋겠다. 올해는 저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새해 소망을 말했다.

뷔는 “벌써 스물넷이 됐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는다. 방탄소년단이 이 자리까지 올라왔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2018년엔 멤버들과 주위의 모든 사람이 항상 몸과 마음이 다치지 않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올해는 모두가 웃는 날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국은 “2018년에는 조금 더 끈기 있고, 나 자신이 더욱 발전하는 해가 되면 좋겠다. 또한 새해엔 피아노 연습을 열심히 해서 연주를 더 잘 하고 싶다”고 새해 목표를 밝혔다.

플랜에이_설인사

걸그룹 에이핑크와 가수 허각, 보이그룹 빅톤도 설맞이 인사를 전했다.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에이핑크, 허각, 빅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찍은 설인사 사진을 공개했다. 허각, 빅톤, 에이핑크는 각자 글자가 적힌 종이를 들고 “2018 무술년 올 한해 다 잘될 거예요”라는 설인사 문장을 완성하고 있다. 화려한 색감의 한복과 플랜에이 아티스트들의 환한 미소가 어우러진 밝은 분위기 속 재치 넘치는 새해 인사가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플랜에이 식구들은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드림캐쳐_한복_003

걸그룹 드림캐쳐도 유럽 7개국 투어에 앞서 한복 사진과 함께 팬들을 향한 설 인사를 공개했다. 드림캐쳐 멤버들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친지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유럽 공연도 무사히 마치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TRCNG

신인그룹 TRCNG(티알씨엔지)는 따뜻한 새해 인사와 함께 한복 이미지를 공개했다. 학민과 지성은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 쌓으며 즐거운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TRCNG로서 처음 맞이하는 설에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 시우가 “올 한 해 모든 일 잘 풀리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한 것은 물론, 리더 태선과 호현은 “2018년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소망도 이루시길 바란다”고 했으며, 강민은 “모두가 작년보다 더 따뜻한 해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훈훈함을 전했다.

현우는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고, 조심히 돌아오세요”라며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고, 지훈은 “가족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윷놀이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라고, 우엽은 “떡국도 잊지 말고 꼭 드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하영은 “2018년 더욱 노력해서 TRCNG의 발전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힘찬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끈다.

크리샤츄_캡쳐02

크리샤 츄는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강아지와 함께 설 인사를 전했다. 2018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 설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크리샤 츄는 “여러분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라며 특유의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빅히트·플랜에이·해피페이스·TS·얼반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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