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배우 차정원의 내추럴한 분위기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13일 패션 매거진 bnt 측은 차정원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스타일난다, 프론트(Front), 토툼(TOTUM)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차정원은 깔끔함이 느껴지는 셔츠, 슬랙스 스타일링은 물론 핑크 슈트를 입고 특유의 여성스러움을 뽐냈다. 이어 기본 아이템 목폴라, 와이드 데님 진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발산했다.


어릴 적부터 변함없이 배우를 꿈꿨다는 차정원. 그에게 연기에 대해 묻자 "내가 나태해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원동력"이라며 연기에 항상 갈증을 느낀다고 답했다.


과거 연말 시상식을 보며 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것을 꿈꿨다던 그는 올해 서른 살이 된 만큼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 함께 찍고 싶은 사람으로는 배우 조정석을 꼽았다. 평소 감성적인 연기가 인상 깊었다고.


22세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인해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 그는 본인을 꾸미는 방법을 늦게 알게 돼 안타까워했다. "과거 사진을 보면 엉망진창"이라며 얼굴이 작고 키가 커서 눈에 띈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여성스러워 보이는 첫인상과 다르게 털털하고 장난꾸러기라며 본인의 성격을 소개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깔끔하고 수수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박서준과 류준열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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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b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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