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배우 함소원이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자친구 진화와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한 매체는 12일 "함소원은 지난달 중순 경기도의 한 시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함소원은 중국에서도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현재 남편과 중국 심천에서 체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함소원은 남편의 프러포즈에 결혼을 고민했지만, 어른스럽고 듬직한 모습에 어렵게 결혼을 결심했다. 두 사람은 현재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데뷔한 함소원은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현재 중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영화 '특공아미라' 외 다수의 드라마, 광고를 찍으며 이름을 알렸다.


대규모 농장 사업가 2세로 알려진 진화는 음악 활동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의 웨이보에 음악 작업을 하는 모습과 여러 유명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사진을 자주 보여주는 등 K팝에도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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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함소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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