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이었다. 무인 비행기 드론이 오륜기를 만들었다.


9일 오후 8시부터 강원 평창군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막식이 진행됐다.


올림픽에서는 오륜기를 어떤 식으로 표현하느냐, 또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는 누구냐가 가장 큰 관심사다.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는 이변 없이 '피겨 여왕' 김연아였다.


의외로 오륜기가 큰 관심을 끌었다. 평창 동계올림픽 측은 1218대의 드론으로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를 연출했다. 처음에는 스노우보더였다가 오륜기를 순식간에 만들어내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하나 된 열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92개국 2920명의 선수가 15개 종목에서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대한민국은 15개 전 종목에 14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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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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