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비보호 좌회전' 세 자매 통해 삶 조명
    • 입력2018-02-09 16:40
    • 수정2018-02-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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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단체1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창작공연단체 극단 이야기가가 연극 ‘비보호 좌회전’을 오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혜화당에서 개최한다.

서울문화재단과 소극장 혜화당이 후원하는 지난해 젊은 연극인들의 축제 ‘화학작용3-미아리고개예술극장 편’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초연에서 젊은 배우들의 에너지 넘치는 앙상블과 참신한 발상, 묵직한 메시지가 주목받았다.

2017년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인 창작지원사업 ‘최초예술지원’으로 제작되는 앙코르 무대에는 연기내공을 자랑하는 배우 이미숙을 시작으로 한혜진, 송영주 등 젊은 배우들이 참여한다.

연극 ‘개’, 2015년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젊은 연출가전’ 참가작 연극 ‘어른-다 자란 사람’, 미디어 퍼포먼스 ‘그치지 않는 비’ 등을 연출한 연출가 최재성이 극본까지 맡은 이 연극은 서로의 부모는 다르지만 한 집에 살고 있는 미숙, 혜진, 영주 세 자매를 통해 삶을 이야기한다. 어느날 불이 나 검게 탄 집에서 아침을 맞는 그들은 누군가가 찾아와주기를 기다리면서 과거를 회상한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최재성은 “신호대기 중, 비보호 좌회전 표지판을 보며 좌회전을 해도 되지만 비보호라는 불안한 단어가 우선인 양면선의 조합이 묘하게 다가왔다”며 “보호받지 못한 채 신호등 위에 불안하게 서 있는 우리 모두의 모습을 세 명의 배우를 통해 투영시켜봤다. 세 자매의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작금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금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티켓은 8일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InterPark Ticket)’를 통해 오픈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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