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국 배우 겸 모델 안젤라 베이비가 인형보다 인형 같은 미모를 뽐냈다.


8일 마담투소 홍콩 측은 웨이보를 통해 지난 7일 홍콩에서 열린 개막 행사에 참석한 안젤라 베이비의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안젤라 베이비는 자신과 똑닮은 밀랍 인형 곁에서 포즈를 취하며 인증샷을 남겼다. 밀랍 인형과 같은 명품 브랜드의 드레스를 입고 팔을 들어 올린 모습이 영락 없이 닮아있었다.


특히 안젤라 베이비는 인형보다 더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작은 얼굴에 꽉 찬 이목구비, 잘록한 허리라인과 완벽한 비율로 워너비 비주얼을 완성했다.


마담투소는 관람객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스타의 밀랍인형을 제작한다. 한국 스타 가운데서는 이민호, 김수현, 최시원, 수지, 이종석 등이 홍콩 마담투소에 입성한 바 있다. 최근에는 엑소 레이가 베이징, 상해 두 곳의 마담투소에 입성했다.


한편, 안젤라 베이비는 지난 2015년 12세 연상의 배우 황효명과 결혼해 지난해 1월 홍콩에서 아들을 출산했으며, 최근 중국판 '런닝맨', 드라마 등 방송에 복귀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마담투소 홍콩' 웨이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