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화권 스타들이 대만 지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7일 중국 '시나 연예'는 "배우 황효명과 임달화, 리빙빙 등이 지난 6일 발생한 대만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을 위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화롄에서 발생한 규모 6.5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가 나오자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톱 스타들이 웨이보를 통해 지진 피해 지역과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글을 남겼다.


먼저 영화 '도둑들'에 출연했던 홍콩 스타 임달화는 지진 발생 지역의 사진을 게재하며 "모두들 평안하길 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배우 겸 모델 안젤라 베이비도 뉴스 보도 내용을 공유하며 "평안하길 바란다"는 글로 피해 지역을 위로했다. 그의 남편이자 배우인 황효명도 "2년 전 규모 6.7 지진을 아직 기억한다"라며 "다시 평화가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할리우드 영화 '레지던트 이블, '트랜스포머' 등으로 잘 알려진 리빙빙은 "모두 안전하고 무사하길 바란다"고 피해 주민들에게 큰 피해가 없기를 빌었다.


그밖에 대만 스타 임지령, 천옌시, 장신철 등도 추모에 동참했다.


한편, 지난 6일 오후 11시 30분쯤(현지시간) 대만 화롄에서는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2명 사망, 수백 명이 매몰되는 등 부상자가 발생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 안젤라 베이비, 리빙빙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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