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그룹 엑소 출신 가수 겸 배우 루한(28)이 공개 연인 중국 배우 관효동(21)과 피시방 데이트를 즐겼다.


1일 중국 '시나 연예'는 한 네티즌이 포착한 사진을 토대로 루한과 관효동의 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한과 관효동은 피시방에서 함께 게임을 즐겼다. 두 사람은 헤드셋을 끼고 대화를 나누며 게임에 몰두한 모습이었다.


특히 루한과 관효동은 각각 옐로, 레드 컬러의 후드 티셔츠를 입고 커플룩을 연출했다. 지난해 10월 웨이보를 통해 직접 열애 사실을 털어놓은 두 사람은 이후 공공연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연스럽게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보도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루한과 관효동은 미소를 머금은 채 게임을 하고 있다. 옆자리에 앉은 모습은 아니었지만 따로 떨어져 있어도 함께 같은 게임을 즐겼다.


앞서 연인 사이임을 공개한 두 사람은 이후 노래방에서, 길거리에서 데이트 중인 모습이 종종 목격됐다. 또한 동거설과 임신설에 휩싸이기도. 모두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계속해서 뜨거운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루한은 건강 악화, 불공정한 대우 등을 이유로 지난 2014년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소속팀인 엑소를 떠나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관효동은 떠오르는 신예 스타로 70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레드 카펫을 밟으며 얼굴을 알렸다. 루한과는 중국 드라마 '첨밀폭격'의 주인공으로 만나 동고동락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시나 연예',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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